태영건설 ‘데시앙’ TV광고, 앤어워드 건설부문 수상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태영건설은 자사의 TV광고가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인 ‘앤어워드(&Award)’에서 건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7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앤어워드’에서 태영건설 데시앙의 ‘몬드리안편’ 광고를 제작한 코마스인터렉티브가 건설부문 위너를 수상했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SNS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브랜딩 캠페인, 프로모션,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심사, 산업계 최고경영자 심사, 외부 전문위원 심사 등 총 3단계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차별화되며 혁신적인 작품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 앤어워드는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작 출품됐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태영건설의 데시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마스인터렉티브가 제작한 태영건설의 ‘데시앙, 디자인 회사가 되다’ 캠페인 영상은 태영건설과 데시앙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을 알리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존의 아파트 광고와의 차별성을 가지고 제작됐다.
총 3편으로 제작된 광고를 통해 유용성과 편의성, 예술성을 겸비한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이미지 구축과 데시앙만의 디자인 철학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특히 몬드리안편의 경우 디자인의 본질을 추구하는 데시앙의 철학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데시앙 브랜드 광고를 통해 기존의 건설사의 분양광고와 달리 고객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겠다는 브랜드의 비전을 전달하려 제작단계에서부터 준비했다”며 “건설회사라는 경직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통해 데시앙만의 디자인 철학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